양양 여행 코스 추천
1. 양양 터미널 근처 송도 불향 쭈꾸미/모닝 비치 펜션
송도 불향 쭈꾸미 주소 :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로 16-16
모닝 비치 펜션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7
양양 1박 추천 코스를 지금부터 추천합니다. 적은 곳 이외의 곳도 갔지만 만족했던 곳 위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일단 죽도해변까지는 차 없이 가야 했기 때문에 차 없이 죽도해변 가는 방법도 공유하겠습니다. 양양 터미널에 내린 후에 점심으로 근처 송도 불향 주꾸미를 추천합니다. 리뷰보고 찾아간 곳인데 아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터미널에서 걸어서 거리는 9분 정도입니다. 터미널 근처에서 식당을 찾을 경우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은 첫날 숙소였던 모닝 비치 펜션입니다. 오션뷰와 인테리어가 좋은 곳이라서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숙소였습니다. 체크인도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오전에 예약하러 갈 예정이었던 파머스 키친과도 가까웠습니다. 비가 많이 온 날이라 추울까 걱정했는데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방안에 스파 욕조도 있어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스파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차 없이 하는 양양 여행 팁입니다.
- 콜택시(033-671-2300)에 전화해서 현재 위치, 가려는 위치를 말하면 문자로 정보가 온다고합니다.
- 터미널에서 죽도해변을 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창시변리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인구 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두 가지입니다.
2. 파머스 키친/서피비치
파머스 키친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44-39
서피 비치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해안길 119
다음 코스는 파머스 키친입니다. 매장을 이전하기 전에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매장 이전해서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파머스 키친은 수제버거를 파는 곳이고, 11시에 오픈입니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어서 저희는 오전 10시에 방문하여 웨이팅 하고 먹었습니다. 바다 근처에서 먹는 버거는 왜 더 맛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양에 온다면 파머스 키친 추천드립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수제버거를 먹은 후 다음 일정은 서피 비치 방문입니다. 서피비치는 짧게 구경하기는 아쉬울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외국에 온 듯한 분위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혹은 맥주 한잔 하면 좋을 듯합니다. 젊은 분위기에 친구들끼리 온다면 사진 찍을 곳도 많습니다.
3. 낙산사/스테이와봄
스테이와봄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52-52
다음 코스는 낙산사와 새벽에 낙산사를 가기 위해 잡았던 스테이와봄 펜션입니다. 스테이와봄에서는 하루 숙박 그 이상의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커플이 간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와봄 체크인을 하면 웰컴 음료와 웰컴 간식을 주시는데,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계셔서 웰컴 음료와 간식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사실 맛까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또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아닌 개발하신 음료인 것 같아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주셨던 나무 칫솔도 감동이었습니다. 생활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저에게는 오랜 고민으로 운영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또 주신 것이 하나 있는데 근처 맛집 리스트였습니다. 숙소 들어와서 식당을 또 고민해야 하는 여행객들에게 진솔하게 적어주신 맛집 리스트는 가뭄에 단비 같았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제 마음에 쏙 들었고, 아침에는 아침식사를 챙겨주시는데, 샌드위치, 커피, 우유였습니다. 이것도 너무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새벽에 가보았던 낙산사입니다, 스테이와봄에서 낙산사 입구까지 걸어서 넉넉 잡아 10분 거리입니다. 저는 새벽 6시에 걸어서 출발했는데 사람도 없고 바다의 풍경이 펼쳐진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낙산사는 주차료와 입장료가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입장료만 지불했는데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숲향기, 드넓은 바다 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새벽에 낙산사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